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널드 트럼프/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군사적 무지 ===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많았긴 하지만 어쨌든 제대로 진척되고 있고 미래 공군 전력 주축[* 이미 F-35 말곤 답이 없다. 랩터는 성능은 좋으나 비싸고 생산라인도 닫혔으며, F-15를 주축으로 한 기존 전투기들은 생산된지 30년이 넘었기에 노후화되고 있어 신형 전투기를 개발하지 않는다면 미 공군을 비롯해 미 동맹국 공군들이 단체로 개점휴업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이는 [[KF-21]]과 비슷한 부분이다.]인 [[F-35]]를 돈낭비라고 한 적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12/0200000000AKR20161212181751071.HTML?input=1195m|있다]]. 첫 발언은 후보 시절 발언이라 이 정도의 무식함은 어느 정도는 이해 가능하지만[* 물론 대선 후보로 나왔다는 사람이 F-35에 대해 그 정도도 조사하지 않은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두 번째 발언은 이미 당선인이 된 지 한 달이나 지난 시점에서의 발언이라 변명의 여지도 없다. 선거 운동 기간에 [[아이오와급|USS 아이오와]]에서 [[http://www.whatthefolly.com/2015/09/16/transcript-donald-trumps-remarks-at-the-uss-iowa-part-1/|연설하던 도중 이걸 재취역시키자는 제안]]을 해버렸다. 애당초 [[전함]]이란 물건이 왜 퇴역했고 왜 재취역이나 신규 건조가 안 되고 있는지는 인터넷으로 아무리 여유롭게 잡아도 연설 전에 30분만 인터넷 검색을 해 보면 알 수 있는 것인데 주포의 크고 아름다움만을 부각하며 이런 식으로 군함 안만든다고 하는 건 대선 후보로서 상당히 무식한 행태다. 오바마에게 총검과 군마 드립으로 한방 먹었던 롬니의 행태보다 더 심각한 수준.[* 적어도 밋 롬니의 발언은 함정 숫자가 줄어든다는 단순무식한 비교만 들고 오긴 했지만 아예 이유도 모른 채로 크고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구닥다리 무기체계를 다시 끌고오자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애초에 인터넷 아마추어 군사동호인들조차 해군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그런 소리를 안 한다.] --전함에 꽂혀서 유보트 건조 잘 안하던 [[제3제국]] [[아돌프 히틀러|콧수염 퓌러]]도 아니고-- 최근에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제럴드 R.포드 항공모함에서의 연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전자식 사출기에 대한 반대론을 펼치고 해군은 증기식 사출기를 다시 도입해야한다는 식의 주장을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4&cid=1035322&iid=24855812&oid=421&aid=0002729290|펼쳤다.]] 정확히는 전자식 사출기에 대한 개념조차도 이해를 못하고 그저 어렵고 복잡한 디지털 체계라고만 말하면서 재래식으로 돌아가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한것. 미국에선 트럼프의 이러한 주장을 군관련 현안에 무관심함과 동시에 특유의 재래식(?) 사랑때문에 이러한 주장을 강력히 관철시키려 한다고 파악하는 중. 한마디로 세계는 21세기를 달리는데 트럼프는 20세기로의 회귀를 원하는 수준. 내각을 강경파로만 구성한다고 욕을 먹는 자가 정작 본인의 군사적인 지식이 이 정도로 일천하다는 건 굉장히 아이러니하면서도 우려스러운 일이다. 사실 [[치킨 호크]] 문서에서 보듯이 공화당 인사들이 입만산 겁쟁이들인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긴 하다. 심지어 네이비실 대원들과 찍은 사진을 트윗하기도 했다. 특수부대원 신상은 그 자체로 기밀인데[* [[블랙 호크 다운]] 도입부에서 [[델타포스]] 요원이 기자인 척 정탐을 했듯 신분 위장이 필요할수있다. 그런데 신상이 노출되면 이런 작전행동이 극도로 제한되어 일반부대로 전출보내는 수밖에 없다.] 알 게 뭐냐는 식으로 다 까버렸다. 디 애틀랜틱(The Atlantic)지가 최근 퇴역한 4명의 익명의 장성[* 3~4성]들과 [[https://www.theatlantic.com/magazine/archive/2019/11/military-officers-trump/598360/|인터뷰]]를 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트럼프는 다양한 정보기관 인사 및 군사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비교해 보는 수많은 정권들을 거쳐온 군사 전략 결정 과정을 멸시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의사결정에 따른 후폭풍을 무시하고 즉흥적으로 자신의 철수 공약을 무조건적으로 밀어붙여 몇년동안 조심스럽게 마무리 직전 단계까지 진행해온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S]] 퇴치 작전을 강제적으로 마무리하고자 했으며, 이로 인해 안 그래도 복잡한 [[병참]]에 무리를 가하면서 필연적으로 염치없이 남겨지고 있는 [[자유 시리아군#s-3|시리아 민주군(SDF)]]에게 철수하는 군수물자 보호 지원을 바래야 했기에 장성들을 당혹시켰으며, 결과적으로 [[대 IS 군사 개입|동맹국]]들을 완전히 버리고 분열된 시리아를 러시아와 이란에게 갖다 바칠 뻔했다가 [[조셉 보텔]] 장군이 '''"우린 아직 ISIS랑 싸움 안 끝났다!"'''라며 언론까지 동원해가면서 시간을 끌고 버텨내서 겨우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2,000명의 주둔군]] 중 일부를 남겨놓고 그 공백은 프랑스와 영국이 채우는 차선책을 따르도록 설득해냈다. 이에 더해 반사적으로 전문가가 무슨 조언만 했다하면 반대 입장을 취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평가했으며, 장성들의 트럼프의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어찌나 낮았는지 [[H.R. 맥마스터]]는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그만둔 뒤 항상 트럼프에게 선택권을 조금이라도 주고자한 자신과 달리 교묘하게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시하여 자신들의 뜻대로 트럼프의 결정을 유도하고자 한 다른 [[국가안전보장회의]] 구성원들[* [[존 켈리]]와 [[제임스 매티스]]로 추정됨]을 비판했다. * 트럼프는 지나치게 본인의 감에 의지하여 본인이 결단력이 뛰어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군사 작전을 선호했으며, 반대한 자들은 보통 해임당했다. 대표적으로 2019년 6월 20일에 이란의 방공망이 [[RQ-4|미군 드론]]을 격추하자 즉각 세 개의 이란 목표에 대한 공격을 명령했다가 대략 150명의 이란인 사상자가 나올 것이라는 보고를 듣고 [[https://www.theatlantic.com/politics/archive/2019/06/last-minute-trump-calls-off-strike-iran/592276/|취소해버렸다고]] 트럼프 본인이 주장했다. 사실상 드론 하나 가지고 전쟁 일촉즉발 직전 상황까지 가버린 것이다. 인터뷰에 응한 장성 중 한명은 애초에 이런 공격 결정이 전 정권처럼 조심스럽게 내려졌다면 사상자도 당연히 고려해서 내려지기 마련인데 이런 상황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 트럼프는 '''일관성 있는 전략을 따르고 싶지 않아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북한과 중국을 상대로 펼치는 유화와 적대를 불규칙하게 넘나드는 외교 정책이 있다. 본인 딴에는 예측 불가능하게 움직여서 상대를 혼란에 빠지게 만든다는 것인데, 장성들은 이런 건 [[화전양면전술|전술 차원]]에서 쓰이는 것이면 효과적일 수도 있겠으나 일관성 있는 전략의 부재는 장기적으로는 '''몇 주마다 전략을 바꾸는 윗대가리가 도통 뭘 원하는지 모르겠으니''' 군 지휘 체계에 혼선을 일으키고 전략적 불확실성을 만들어내면서 이로부터 비롯된 치명적인 전략적 실수 발생 가능성을 키운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는 군사 전문가들의 말을 무시하면서 한편으로는 [[밀덕후|무슨 군대 페티쉬가 있는 것마냥]][* 사실 트럼프의 군사상식은 왠만한 밀덕들보다도 훨씬 부족한 수준이다. '''유사밀덕'''이라고 부르는 게 더 맞을지도. 당장 상술한 전함을 재취역시키자는 주장은 전함이 얼마나 시대에 맞지 않은지 아는 밀덕들의 입에서는 나오지도 않으며, 오히려 [[야마토급 전함|야마토]] 뽕에 취한 [[넷 우익]]들의 입에서나 나오는, 그야말로 헛소리다.] 전쟁터 근처도 안 가본 인간답게 군인들에 대해 어려운 일을 처리하면서 가끔 더러운 일도 처리하는 [[Macho|무척 강인한 남자들]]이라는 단순무식한 구시대적인 편견을 가지고 군대를 공경한다고 평가되었다. 덕분에 [[교전권]]의 존재 의의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상부의 지시도 없이 민간포로를 살해한 마이클 비헤나 전 육군 중위를 사면하는 등, 군대 내부 치안 유지 활동에 함부로 개입하면서 철저하고 공정한 군법 집행을 통해 모범을 보여 미군 장병들에게 세워줘야 하는 [[군기]]를 변질시키는가 하면, 민간인들에 대한 불신이 자리잡은 매티스, 맥마스터, 켈리, 플린 등의 퇴역한 직후 혹은 사실상 거의 동기인 장성급 장교들을 [[펜타곤]]에 대거 끌어들여서 [[문민통제|민간인 차원에서 국방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위헌에 준하는 짓을 벌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